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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2023

일상기록_주옥같은 일상 속/남포동 꼼장어조지기 (4/24-4/30)

by 커밍카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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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월

휴무는 짧디 짧고…출근 !
빡센 마감청소와 함께 하루 마무링

4.25 화

브레이크때 저녁으로 엄마표 김밥도 먹고
폐기 케이크도 사서 집에서 뇸뇸
 
4.26 수

 
다이소 자가점착 테이프
손가락이 아파서 테이핑할것 찾다가 사봤는데
더 두꺼운게 있음 좋을텐데... 그냥 쏘쏘였다
 
4.27

 
전날 사놓은 폐기 샌드위치와 라떼로 아점먹고~~
손가락 진료받을겸 해서 정형외과 방문
 
근데 왜이렇게 요즘 병원들 다 왜이러지
 
손가락 근육 힘줄 이쪽이 저리고 아픈건데
무슨 엑스레이를 여덟장? 찍고;
갑분 손바닥 뼈 이름 태블릿으로 적으면서 나열...
 
의사쌤 정정한 할아버지였는데
말도 뭉개지고 못알아들을 수준이여서
접수처 아주머니가 통역해주셔따..
 
졸랑 큰 탈부착 깁스 하라고 해서 아니..일해서 못한다고;
그럼 주사라도 맞으려냐고 만오천원이라고 ;;
 
아...
물리치료 받으러 갔다가 파라핀치료 한번만 받고 옴

이게 머람 =  =
 

 
또또벅
할일좀 하고 (멍때리고) 집으로 귀가해땅
 

4.27 목
자다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을 자꾸 굽히는데
삐걱거리고 아파서 자꼬 깬당 ㅜㅜ
2시쯤 잠들었는데 6시부터 깼음…

연장근무라 일찍 마감 출근인디
블로그 사진정리 누워서 뒹굴뒹굴 하는중
약 잘 먹어야지


4.28 금

출근길 잠시 작은 도서관 들려서 레시피 훓어보깅
무인양품에서 산 가방 잘 메고 다니는중인데
뒷통수 맞아따 바지보고 첨에 이게 머지 하고 놀람ㅋㅋㅋ
범인은 가방 네 이놈
 
4.29 토

캐키와 데이트데이즈

이제는 연락 안하는 친구와 몇년전 가본적 있던 국수집...

잊고있던 기억 소환

카페찾아가다가 급 국수 한그릇씩 때리고 카페가땅

꿀케이크 맛이땅 ㅋㅋ

 

서타벅스 한풀이 엄청하고 ㅋㅋ

서로 알바에서 당한것들 얘기하느라 정신없어뜸

비가 엄청 내려서 물위를 걷는 이날...

발이 엄청 찝찝햇당 장화신을걸 ㅠ_ㅠ

잘 신던 알라딘 단화의 마지막날~

 

자갈치 노포 꼼장어집가서 꼼장어도 때려따

어떤 50대같은 아재 둘이 인천서 왔다면서

괜히 말걸길래 언짢아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나중에 쫒아오더니

자기네들이랑 노래방이나 한잔 더 하자면서

와씨 미쳤나 ㅋㅋㅋㅋㅋ

와이프랑 전화하던 진심 그냥 아빠뻘아저씨 미쳤나보다

 

 

여기 약국거리 저렴한곳 있다고 해서 마지막코스는 파스사기

파스 두팩에 오천오배건에 삿는데 완전 저려미구먼

 

 

매뤼언니 간만에 만나스 한잔 쨘쨘

불태워워워웟

 

일요일

여전히 반복되는 출근 아휴 벌써 지겨워짐

 

근무중 저녁으로 먹은 치즈카츠샌드위치

뭔가 느끼해서 먹다가 버려땅

 

이번주요약

손은 여전히 아프고 오랜만에 다녀온 빗속

남포동 조지기는 재미있고

주옥같은 사람들은 여기저기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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