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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2023

일상기록_탄생일/으나언니 조우/우박이라니? (4/10-4/16)

by 커밍카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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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월요일


 
 
돌체콜드브루인지 돌체라떼인지
기억안나지만 휴식시간에 시원한 커피 한잔 때리구~
 
퇴근음료는 바질레몬셔벗블렌디드 들고 퇴근!
 
이날 검은운동화 신고 출근하는걸 깜박해따;;
퇴근하고 여유분 하나 살까해서 엔씨들렸는데
세일도 안하고 녹초가 되어서 더 둘러볼 생각없이 그냥 퇴근 튀튀
 
흠 이날 불닭도 야무지게 먹었군~
 
4/11

 
생일인데 머 특별한건 하나도 없는 만년솔로 미카리
본가 가서 밥이나 묵쟈~
 
다이소 섬유향수 포레스트 우디향
꽤 괜찮아서 본가에도 하나 놨당
 

 
딸랑구 온다고 또 한가득 밥상차려주신 어무이!
 
잡채 보쌈 미역국도 먹고 가리비도 먹고~
좋아하는 호박전 감자전도 해주셔따
 
내가 좋아하는것들로 채워주는 엄마사랑 해요!
 

 
바리바리 챙겨온 반찬들~
 
엄마표 감자전에 내가만든 김치전
지옥에서 온 김치전이 되어버렸??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별것 없는 생일 마무리 ~~
점점 축하 연락도 사그라드는
삼십대의 생일이다 ㅋㅋㅋ
 
 
 
 
4/12 수
 
갑자기 으느엉니가 볼일보러 부산왔다길래
허둥지둥 집안정리하고 퇴근하고 언니 만남~
 
 

 
뭐먹을지 계속 빙글빙글 돌다가
조칼 들어가보자길래
가서 저녁겸 반주 한잔씩 걸쳐따
 
오랜만이지만 역시 갓성비 조칼..
 
 
 
4/13 목요일 


 
밤새 수다떨고 담날 점심은 초밥!
카페도 갔다가 나는 출근 언니는 다시 올라가따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따
성공하자 우리~~~아프지말고~~
 

 
저녁에 마지막 남은 봄딸기라떼 재료 내가 소진~
 
토스트랑 뇸뇸
햄치즈토스트?
 
요기에는 딸기잼같은거랑 먹어야
안느끼하구 맛날거같당
 
---
 
일 마치고 집으로 가니 마뤼언니가
생선으로 보내준 귀요운 커피포트
이제 물끓이기 쉽겠당당
엄마가 사준 짜빠게리로 늦은 저녁먹고 쿨
 
 
4/14 금요일

 
ㅋㅋㅋ 노란경단 떡 세균검출로 인터넷뉴스떴다
엄마가 준 반찬에 들은 이 떡...
경기도 공장이니까 멀어서 이건 해당 안되겠찌?
 

 
출근해서 먹은 로맨틱뱅쇼 맛있당
요거 꼬박꼬박 먹어야지!!!
 
 
4/15 토


요게 유행이람스? 라벨테스트
자꾸 보이길래 해바따ㅋ ㅋㅋ 나네...
 
오랜만에 sns 계정 업뎃들도 좀 하고
느지막히 스벅가서 작업하러 고고
 
쉬는날 일터라니 동네에서 떨어진
디티점에 처음으로 가봐따
뚜벅스 또또벅스  


 
여기 너무 힘들거가탕... 매장도 넓고 테라스도 있고
DT점이라니 난이도 헬
 
일하기 전엔 그저 이뻐서 좋은곳이네 했는데
일해보니.... 어후 보기만해도 힘들다 힘들어
 
말차 프라푸치노마시면서 그림도 그리고
레시피도 함 보고 퇴ㄱ....아니 귀가
 

 
마라탕 먹고싶었는데 가게 마감해서
아쉬운대로 편의점에서 사천마라탕!
엄마표 감동란도 넣어먹긔
 
생각보다 마라국물 퀄리티도 얼얼하니 좋고
면도 많아 첨엔 맛있게 느껴졌는데
조금 먹다보니 넘 물려따
 
마라탕은 역시 사먹는걸로!
 
4/17

 
출근하니 비가 오다가 우박으로 변환되었....
 
나 우박 처음본당...
 
부산에 우박이라니
사람들 다 창밖보고 나도 한컷 살짝 찍어봄
 
 

 
... 짜증나는 택갈이

연장하다보니 CS는 네번인가 한듯허당
2시간 연장하니 너무 배고프고 피곤
 
저녁엔 망고패션티블렌디드에 햄치즈 루꼴라샌드위치
 
+
 
스타벅스 웰컴키트 드디어 받았다
키트라고 하기엔 그냥 유니폼 하나에 파우치
유니폼 하나 더 주쎄요!
 
낼도 2시간 연장이다 일찍 일어나서
레시피 보고 출근해야지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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