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_집순이의 휴무 & 병원투어 & 비와강풍 (5/1-5/7)

5/1 월
 
뭐했다고 벌써 오월이디야?
이디야?이디야는 또또벅스보다 할만할까...ㅎ.....
 

 
바로 옆 한솥도시락에서 저녁미리 사서 출근해땅
 
댕청해진 앞머리
내가 잘랐더니 자꾸 다듬을때마다 짧아진당
일할때 모자때매 눌려서, 걍 짧은게 나은거 같기두허당
 
 
5/2 화
 
하 진짜 싫은사람이 몇몇 생겨따
앞담아닌 앞담 멈춰..
 
포지션이 cs랑 pos뿐인 요즘
bar좀 해봐야는데..
나중에 아직도 못하고 왜이리 버벅이냐고
한소리 안들을텐데 -_-
 
오늘도 포지션에 없길래 얘기햇더니
한시간쯤 제조하는 시간이 생김!
같이 하는 분이 그나마
마음 편한 슈바분이라서 괜찮았음
 
 
5/3 수

 
퇴근하고 마라탕 포장해서 귀가
서비스로 마라맛 설곤약?주셨는데 내스타일 아니여..
 
마감근무 때문에 밤낮이 좀 바뀐 요즘
웹툰 정주행하다가 네다섯시에 잠듬ㅋㅋㅋ
평소에 잘 안보는 로판인데 ㅋㅋㅋ묘하게 중독성 있다
 
 
5/4 목
 
이번주는 휴일이 3일!
법정휴무일때문에 그런듯?
 
수요일 아침부터 건강관리협회에서 전화와서
나라에서 진행하는 기초검진받으라고 하길래
목요일 점심때쯤 가서 검진받아따

와 근데 몸무게 5키로 찐거 실화냐..
허리도 10센치 늘어따 미쳐땅
시력도 떨어지고 ㅠ
건강관리해야지...일단 내일부터....ㅎㅎㅎ
 

내친김에 이마트도 가고 병원도 가고 뽈뽈
 
여전히 낫지않는 손 진료 받기위해
다시 새로운 정형외과 가따
 
또 엑스레이 찍고, 뼈에는 이상없는데~
근육에 염증과 붓기가 있는거같다는 말만
알아요 ㅠ 얼마전 엑스레이 찍어따고 말해짜나요
 물리치료좀 해줘요 그냥....
전기치료 받고싶엇는데
여기서도 파라핀치료 받아따....
 
이 전주에 갔던 정형외과는 1세트만 했는데,
병원마다 다른건지 모르겟넹

파라핀 3세트는 받으니 더 뜨끈드뜬하니
치료받는 느낌이 좋긴한데 
손씻으란 말도 없었구 뭔가
파라핀 액체가 넘 위생상 지저분해보여씀...

무튼 치과가서 스케일링까지 하고 귀가쓰
 

네이버 지식인이 더 병명을 잘 알려주는거같다 ㅋㅋㅋ
방아쇠수지증후군인가 그거같음
이젠 손바닥과 연결된 손가락 관절이 너무 달칵거린당...

 
5/5일
 
날씨가 엄청 궂당
비바람도 몰아쳐서 계속 재난문자 떠서
꼼짝없이 집콕했음! 오히려 좋아?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밀린 일상일기도 좀 쓰고
으나언니가 준 생일 깊티콘으로 치킨도 시켜먹고
뭐 한것도 없는데 또 자정이 넘었넹
아휴 내일 출근하기시러 ^^
 
5/6 토
 
이번주 마지막 근무는 마감
출근하자마자 택갈이에 호퍼마감에
정신없이 휘몰아치는구먼

빡빡한 시간재기 속
오랜만에 만난 친절한 파트너가
도와줘서 상실한 인류애 회복🥲

저녁은 샌디치에 망고용과레모네이드
상큼 그잡채다
이거 먹고 집와서 컵뉴들에 치킨 두조각 먹음^^


5/7 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휴일

아픈손이 굳는걸 느끼며 열시간은 넘게 잔듯
근데 뭐이리 짜증나는지
꿈에서 자꾸 욕하면서 깼당

짐끌고 본가 가기 힘들어
담주에 간다고 전화했더니
몇시간후 엄마가 반찬 싸들고 와따…🥺
고마워유 사랑해유🫶

오늘의 한일 : 웹툰보기/유튜브보기/밥먹기/약간의 청소/손마사지

빈둥빈둥댔단 뜻이다💦ㅎㅎ
내일은 처음하는 오전근무 ㅜㅜ 무서웡
낼부터 더 열심히 살아보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