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월요일
오전출근인줄 알았는데 잠들기 직전에 본 스케줄표
오잉 휴무였네!
너무 조아!!!
하지만 아침에 손가락 굳는게 더 심해져서 다시 정형외과 찾아 삼만리..
이번 병원은 제발 괜찮았으면..ㅜㅜ
여기서 류마티스관절염 검사해본대서 피도뽑고
소염진통제? 주사 맞고 약처방 받아따
물리치료는 따로 받으란 말 없었는데 왜지...?
받고싶다고 얘기해서
온열치료 + 파라핀치료 받았듬
온열치료 너무 비쌌음 한쪽손 2만원씩 양쪽손 4만원
근데 효과는 잘 모르겠다-
요긴 전기치료 패드도
면적이 다 넓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치료가 한정적이여따
물리치료 시설은 첫번째로 갔던
신경외과 물리치료실이 제일 좋은듯..
검사비 진료비 치료비 해서 또 탈탈털린 나의지갑
치료 다 받고 나니 시간이 순삭
다이소 갈때마다 찾았던 사이즈의 바구니 드디어 찾아서 사고
야채도 쪼꼼 사서 귀가쓰
집에서 떡뽀끼소스 사둔거 있어서
양배추 어묵 가득 넣어 먹었따
만들때 식칼이 발등쪽으로 떨어지길래
호닥닥 튀어올랐더니 밥그릇이 깨져따..
발등을 지키고 밥그릇을 잃어따 다행이다(?)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잠깐 눈붙이고 나니
입이 더 심심해져서 편의점가서 과자사와따
치즈쿠키인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크래커... 흑..
내일은 오전에 출근하는데 긴장되네
한달쯤 푹 쉬어야 손가락이 나을거같은디...쩝
뜨신물로 찜질하고 오늘은 꼭 일찍 잠들어보쟛
5/9 화요일
엄마표 과일먹고 출근
이번주간은 9:30 &12:00 출근이 많았당
점장뉨한테 대판 깨지고
억울해서 눈물 주룩주룩
실수한것들도 많아찌만
시킨일을 내가 안했다는 오해아닌 오해가 생겨서
나도 나름 억울해따고...
무튼 서로 대화하는 스타일이 달라서인지
먼가 닉스 생각나고 그래따 =_=
내가 잘못한걸 아는 상태에서 왜 이렇게 했냐 물으면
아! 잘못했구나 바로 인지가 되는데
내가 잘못한걸 인지 못한 상태에서
잘못했다고 지적이 아닌 왜 이렇게 ~~했냐 하면
곧이곧대로 대답하는데,
그게 핑계처럼 들렸나보다. 탈탈 털림
-------------------------------------------------------------------------
이날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건선도 더 심해진듯 =_=
퇴사하네 마네 집와서 울고불고 잠도 못자따 ㅋㅋㅋㅋ
지나고 나니 별거 아닌데 왜그래쮜...
암턴 좋은 파트너들이 위로해줘서 넘 고마워따
5/10 수요일
퇴근 후 다시 들른 정형외과
다행히 류마티스는 아니라는 검사결과
파라핀 치료 받고, 전날부터 스트레스로 거의 먹지도 않아서
점저로 국시 한그릇!
오뎅도 한개 먹어줬당
왜케 요즘 분식집오뎅이 자꼬자꼬 먹고싶을까?
+
얼마전 건강검진 결과도 나왔는데
공복혈당장애의심도 나왔고
빈혈수치도 있고 완전 총체적 난국이다 ㅜㅜㅜ
5/11 목
울적한 마음 맛난거 먹고 잊쨔..!!
퇴근 후 캐키와 접선
엔씨백화점에서 핫한 와이드넥 쫄티하나 사고
워커도 하나 사고~
근데 집와서 다시 신어보니 워커 너무 딱 맞아서 아퓸
건강한 저녁 먹자고 하고 결국은 곱창 ^^
금주는 내일부터 맥주는 딱 한잔만!!
곱창먹고 전골먹고 밥도 먹고 에헤라디야 넘나 마시써땅
음료한잔 때려주고, 난 딜리버스 테스트도 본대서 공부하구
이놈의 테스트는 맨날 안끝나네
덤보를 좋아하는 캐키
다이소에 덤보세트 나와서 하나 줬는데
다이소 덤보스티커 너무 웃기다
스티커인줄 알았는데 한장짜리가 그냥 통이여씀
앞에는 귀여운 덤보
뒤에는 짝퉁같은 덤보들~
5/12 금요일
단비같은 휴무
하지만 다음날있을 테스트에 김장 =_=
그래서 테라스 있는 또또벅스에서
할일좀 하고 와따
멍때리는게 거의 8할이지만 ..
마리엉니가 또또벅스 지겹지도 않냐고 하지만
오래 눈치안보고 있긴 스벅이 채고긴 하당
건강을 위해 헛헛한 배는 견과류 한봉으로!!
5/13 토
최대한 밀가루 끊고...
밥 챙겨먹으려고 간식은 고구마말랭말랭구리
이에 잔뜩끼고 맛있당...ㅎ..ㅎㅎㅎ
스벅 스탠리 텀블러 고민하다가 온라인몰에서 샀는데
깔끔하고 예쁘당!
캐키의 사과식초 찬양으로 주문했는데
이날 도착해서 물에 타서 한잔 꼴깍꼴깍 마셔줘따
휴
몸과 머리건선은 날로 심해지고
혈당장애의심+빈혈의심+손힘줄염증
총체적 난국인 요즘 몸뚱아리
스트레스 최대한 받지 말고 열심히 건강관리 해야지
ㅠ________ㅠ
5/14 일
오늘은 실수 안해야지 했는데
자꾸만 허둥허둥대는 초보 바리...
내일은 꼭 ㅠ_ㅠ 더 잘해보쟈
'일상기록 > 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기록_꽃사진 찍는 감성을 알듯한 나이..& 우리 곱창 우정해~ (5/22-5/29) (0) | 2023.05.31 |
---|---|
일상기록_가족외식&오랜만에 서면나들이&스트레스는 금융치료 쇼핑치료로....(5/15-5/21) (0) | 2023.05.22 |
일상기록_집순이의 휴무 & 병원투어 & 비와강풍 (5/1-5/7) (0) | 2023.05.07 |
일상기록_주옥같은 일상 속/남포동 꼼장어조지기 (4/24-4/30) (0) | 2023.05.05 |
일상기록_손가락 고장 & 감동의 생선 & 쭈구리 막내할미 4/17-4/23 (0) | 2023.04.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