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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2023

일요일기에서 목요일기가 되어버린 미카좌 주간일기

by 커밍카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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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12.22 주간일기

일요일기에서 목요일기가 되어버린 주간일기
심지어 발행일은 금요일 ^^
이렇게 밀리고 밀려 다시 일요일기가 될듯 ㅋㅋㅋㅋ




12.14 말이언니랑 대림국수 부산대점

같이가려고 했던애가 두시간전 펑크내서 욕하면서 어떠카지 하니까 ㅠ
두두둥장해준 그녀.. 고마워유


부산대대림국수 협찬으로 다녀왔는데 맛은 독특하고 괜춘
모듬꼬치 양은 좀 부족해따
대학가 특성상 양만 좀 혜자면 참 좋을거같구먼


먹고 문구점 구경 ㅋㅋ 크리스마스 카드 산다길래 나도 사봄
하지만 카드 쓰는것조차 미루는 미카 그녀는 대체...
언니가 볼펜하나 사죠따 힛 담에 만날때 카드 써줄겡!!
크리스마스 지나고 줄거같음 ㅋㅋ

12.15

이날은 뭐 없고 그냥 카페에서 그림만 얌전히 그린거 같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귀여워서 한컷!!

12.16


알리에서 산 뉴 케이스
하나? 두개 더 샀는데 언제오냐,,,
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 찾은 청년월세지원제도
딱히 수입이 없는데 방값으로 매달 30가까이 나가는 돈이 나가니 ㅠㅠ 개꿀 하면서 신청하러 동사무소 갔당


구비서류는 월세계약서, 이체 증빙 서류, 통장사본, 그리고 가족관계증명서
이체 증빙 서류는 그냥 집주인한테 보낸 내용만 캡쳐해서 갖고오면 된다 하셨당
서류 챙겨서 월요일에 다시 방문하기로


온김에 들른 장전동 북카페 아이스바닐라라떼

완전 오랜만에 다시 왔구려... 커피값도 여전히 착하당



가로수 옷입은거 귀여워서 한컷
과자도 한봉지 들고 귀가
오랜만에 먹는 베이컨칩 어릴때 많이 먹었는데
이십년도 더 된 추억의 과자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과자들이 아직도 나와서 새삼 좋다


12.17

말언니랑 오랜만에 서면
원래 해운대에서 놀려고 했는데 불꽃축제라
사람 미어터진다는 소식에 그냥 서면행
삼겹에 쏘맥 한잔 말아주어따


그리고 간만에 간 썰파에서 롱티 한잔...
아니...롱티 엄청 마심...
휴 이날 들어보니 완전 진상 할미
자세한 썰은 창피하니 나와 말언니 기억속에만 고이 저장해주기로 해...

무턴 기어서 집에 감
맛있다고 들이키지 말자 미카야
반성의 하루 ㅠㅠ ㅠㅠㅠ

12.18


다음날 점심 콩나물 해장국
왜 시켜놓고 먹질 못해!

진심 국물만 조금 먹고 못먹었당 으이구 화상아
그리고 거진 누워서 일요일을 버림..ㅎ.

12.19

구비서류 챙겨서 다시 간 동사무소
서류 제출하고 다시 북카페행
아메리카노 같아보이지만
아이스티에 마들렌도 하나 ~점심으로 먹어줬다


집가는길 구운계란 고구마도 과일가게에서 팔길래
구운계란 한봉지 겟겟
6개에 2처넌 ! 아직 냉장고에 하나 남음 ㅋㅋ
야무지게 잘먹는중


뜨끈한 잔치국수가 땡겨서 저녁으로 먹은 잔치국수
양념장 땡초 듬뿍 얹어 먹으니 너무 맛있음 !!

집와서 야식으로 먹은 구운계란 바나나우유 꼬마귤
꼬마귤 미미언니가 11월말에 사온거 아직도 먹는중ㅋㅋㅋ


12.20
무슨 할저씨 혼자 있는 정육가게에서 알바 면접 보고 온날;

매출을 높여야 하는데~ 광고비를 줄여야해서 방법을 찾는데~ 그래서 업무가 뭐죠? 어리둥절
아니 알바 업무면 할일만 딱 주지 … 무슨 매출을 높이는 방법까지 찾으라는기야~ 이건 직원을 뽑으셔야져

와중에 식품쪽 이력은 없네 마네.. 시급은 얼마 생각하냐 자꾸 후려치길래 후 깊은 빡침이

자기도 더 면접보고 다음주에 통보;; 해준다는데 .. 아니 저도 다니기 싫은디욧!


칵히와의 약속 마저 없었다면 안락까지 간거 엄청 짜증났을듯 ㅋㅋ
휴 얼마만에 방어인가...
존맛탱!!


안락동 밤비공기 카페도 가고 여기 따땃한분위기 이뿌당
디저트 저 아인슈페너? 화이트플랫인가 암튼 다 존맛!


애플이 여기저기 있는 카페내부
여기는 사과농장 같이 사진도 백만장 찍어주고 ㅎㅎ



12.21

수요일은 열시미 그림 그려서 ogq 스티커 제안 넣음

사이즈 조정하느라 밤샜는디
맘에 안들어서 다시 해야할듯..

뻘짓에 뻘짓을 더하면 미카가 됩니다
그게 바로 나에요~



12.22

그림깨작 하다가 카톡 이모티콘 또 미승인으로 급우울
내년에 뭐하지 생각에 급우울

뒹굴하다 이틀째 집콕 인간성을 잃을거 같아
스타벅스 왔따- 마감이 아홉시라 아쉬움


블론드 돌체라떼였는데
냄새가 뭔가 비릿한게.. 컵냄새인가? 우유 비린내인가
별로였음 ㅠ

스벅 초록 프리퀀시 세개 있길래
어차피 못모을거 그냥 당근에 올려서 팔았당


세개 1,700 올려놓으니 금방 팔림ㅋㅋ
오다가 순대 사서 귀가


오뎅도 먹고싶었는데 뭔가 ... 찝찝해서
순대만 1인분 겟겟
엄청 많이 담아주심 !!!


요거 맛없다 누들핏…
떡볶이 국물맛인데 그냥 고추장+고춧가루 푼맛 밍밍
먹고 뒹굴뒹구루루

알바 구해야하는데 알바? 아니 취업…?
취업도 해야하는데 오래 할 직종 뭐가있을까..
이것만 올해 내내 고민한듯 ㅋㅋㅋ

연애..결혼은 대체 언제..? ㅋㅋ
이흏 알수없어 미카인생

뭔가 심난한 연말과 크리스마가 다가온다 두둥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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