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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2023

일상기록_ 크리스마스가 온다..혼술하는 흑우 없제 ?그래도 트리는 봄...(12/18-12/24)

by 커밍카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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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월


사진이 전무한 월요일 운동갔다가
눕..지않고! ! ! ! 
월요일 북카페로 고우고웃
몇주간 거북이진도인 이모티콘 시안 거의 마쳐가는중~
집오는길 대용량 오감자와 초코쿠키 사와따
과자 못끊어…
낼 본가가니 냉털 닭볶음탕 마저 먹구 폰보다 딩구루루 잠들어따

12/19 화


매일매일 별별꿈을 꾸는 나
자다가 두번이나 깼는데
첫번째꿈은 어린 내가 어두운 방에서
기어나갔는데 밝은 거실?쪽에 있던
엄마에게 팔에 안겨누웠당

갑자기 깼는데 엄마가 나이들어가는게
슬퍼서 찡하다가 🥺 다시 기절 ㅋㅋ

두번째 꿈은 칵이의 도마뱀을 누가 손에 들고 설명하는데
도마뱀이 점점 크면 색이 변하고
도마뱀이 크면 카멜레온이 된다고(?)
비몽사몽중에 일어나서 읭 ? 뭔가 그럴듯한데 하면서
도마뱀과 카멜레온 차이 검색해보고 잠...
꿈에서 설득당함 ㅋㅋ

다시 잠들고 일어나서 아점먹고

호닥 블로그 하나쓰고 북카페
잉스타업뎃 하고 그림 조금 그리다 본가가서
김치랑 식량 얻어오구 수제비두 먹고와따

집와서 씻고 누웠는데 하염없이 감기는 눈…
하루 중 집중하는 시간은 두시간 나머지는 어디로 갔냐…!!

12/20 수


어제 또벅글 수정하다 잠들었더니 새벽 세시반…
생각할때마다 열오르는 울분이 쌓이는 그 곳 ^^^
 
아홉시에 울리는 알림을 미루다가
호곱지곱 셔틀타고 요가행~
 
요가라… 사실 다음달은 추우니까 쉴까 했지만,
주 3회라도 아침에 몸을 일으키기 위해 재수강햇당

커피마시면서 이모티콘 시안완성!
올해가 가기전에 하나 더 내보자

 
그리고는 알밤막걸리 사들고 본가 식량으로 저녁 해결
나시고랭면에 골뱅이 미역
술안주겸 저녁상이 되어버린…
엄마가 술마시라고 준 게 아닐텐데..ㅎㅎ힛

아빠가 용돈 보내줬다 연말 옷 사입으라고
삼십넘어 용돈받는 효년 ^^
내년엔 좋은일이 꼭... 생길...수 있도록
노력하자 !!!흐아아압

12/21

 
너무 너무 너무추운 요즘
오늘은 집콕
 
된장국 만들어서 냉동고에 잠들던 생선구이 구워먹고
블로그 하나 쓰고 뒹굴거리다가
쓰레기버리러 잠깐 나갔는데
어우 장난아닌데 추위가 ~
 
떡볶이 군만두 만들어먹고
요플레에 과일까지 야무지게 먹고나니 열두시
 
와.. 하루가 금방이네
따뜻한 침대에서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
일하기가 너무 힘든 요즘(사실 매일)이다

ㅠ_______ㅠ
닉네임 이름 바꿔야할거같아 나무늘보로...
 
책상용 코타츠가 있었으면 좋겠당

12/22 금
 

 

 
 
 
새벽 세시에 잠듦+진짜 아침에 넘 춥고 졸려서 운동 가지말까
짧은 시간동안 엄청 고민하다가
주섬주섬 일어나서 옷입고 나가따
기특하구만 !!! 나 자신!!!

집에 와서 비빔밥에 남은 된장국 먹고
너무 잠이 쏟아져서 잠시 눕는다는게 두시간 넘게 쿨쿨잠

다시 일어나서 북카페로 향하는 몸뚱이땡이
임티콘 마저 좀 그리다가 집올때 먹을것 좀 사들구 왔당....
쇠쥬가 땡겨서 하나 사들곸ㅋㅋㅋㅋ
휴 내년엔 독거녀의 술먹방으로 유튜브 찍어야할 판

숙주계란라면에 쏘주한잔
하지만 너무 써서 석류즙 부어~~
엄마표 닭떵집에 자체제작 석류쇠쥬 한잔하고
갑자기 청소에 꽂혀서 방청소하다가
자려고 누우니 왜 또 새벽 세시인것이냐
 
12/23 토


깨끗히 정돈된 방에서 뿌듯하게 기상!
요거트에 과일도 먹고 빨래도 한판 돌리고
육계장도 데파먹고 북카훼로 향해본닷
먼가 심심해서 초코쿠키 먹고싶엇는데 없다고 하셔서 소금빵
팥죽도 조금 주셨당 ㅎㅎ 친절! 먹고나니 넘 배부르댱


 그리고는 북카풰앞 마트에서 바리바리 먹을식량 챙겨서 귀가
작은 포카칩에 비해
대용량포카칩이 훨 저렴인데 살까말까 고민 되는 ㅋㅋㅋ
지퍼백 힘차게 뜯었는데 다른곳이 터졌따?

저녁은 냉동실 잠자던 소고기 구워서 또 한잔 먹구 하루 마무링

12/24 일


크리스마스이브 그게 뭐신뎅!!
엄마의 육계장으로 연명하고
딩굴댕굴하다가 너무 심심~
트리보고싶어서 급 파티원 결성 !
기장 아난티 트리보러가땅

와 크리스마스이브 트리보러가는 차량이

줄줄이 소세지


메인트리 앞에는 사진찍으려는 사람들
줄이 장난 아니라서 엄두도 안나고
찌그러져서 사진 찍고 와따 ㅋㅋ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는 냈당 !!

집와서 야식으로 마라탕 주문 꼬!
뉴진면 처음 추가해봤는데,
저 노랑이가 뉴진면인가보오


—————————————

오지 않길 바랬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주간
흑흑 내년에는 진짜 솔탈해서 좋은사람과 보내고싶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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