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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2023

일상기록_믿을 수 없다 12월이라니/방어냠냠/서울의 봄 후기 (11/27-12/3)

by 커밍카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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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월요일


오랜만에 운동하고 왔더니 또 기운빠지는거 실화..?
운동하고 뒹굴거리다 편의점 털고 또 뒹굴거린 월욜

말이언니가 이럴거면
저녁운동을 하는게 나을거라는데 ㅋㅋㅋㅋ
휴… 공감 ㅋㅋㅋ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면 뭐하남
힘들다고 누워있는 하루인데 ㅋㅋㅋ

잠들기 전, 레티놀 드디어 개봉

레티놀 처음 사용하면 피부 뒤집어진다는 후기 많아
보통 0.2 0.5단계부터 쓴다는데
1%부터 발라서 좀 긴장했지만
수분크림이랑 섞어발라서 그런지 괜찮았당


11/28 화요일


내멋대로 브런치 냉동고털어 먹기
북카페에서 간만에 집중잘돼서 열시미 그림도 그리다가
신메뉴 단팥죽도 맛보라고 주셔서 먹고와땅
올팜에 쌀 키우는데 또 귀걸이 저렴해서 영업당해서 주문하고 리뷰사진 찍어봄 ~! 맘에 들엇

늦은 져녁밥 저녁과 야식사이
엄마표 돈까스에 사과샐러드 먹고 꿀잠~

11/29 수


이날은 카레 먹고싶어서 엄마한테 간다고 예고!
추워서 라떼먹고 조금 작업하다가
집에서 카레 먹고 먹을거 쇼핑백 가득 들고오다가
밑바닥 터져서 낑낑대면서 귀가

엄마가 챙겨준 고구마랑 과일이랑 요거트랑 빵이랑
찔끔찔끔 주워먹다가 엊그제 산 마라당면 밀키틀 만들어 먹음
11/30 목


하루종일 댕굴댕굴 누워있던 날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침대속을 벗어나지 않았던…

아점으로 엄마표 카레에 엄마표돈까스 먹구
또 뒹굴거리다가~~

저녁엔 마라탕 배달 ㄱ
토달밥도 만들어 먹음 ㅋㅋㅋ
리뷰이벤 빙홍차에 있던 소주 타마셨는데
요거 맛있네…??

얼마 남지 않은 넷플에 독전 있길래 봤는데
오 재밌다 하면서 다 봤는디

독전2 류준열 어디갔어 진짜 갑자기 말하면서
수화하는 장면부터 몰입 안되다가 한효주 분장이 ㅠㅠ 
마약왕 아니고 거지왕같은지..
중국에 물 안나오나… 의구심과 함께 시청포기

12/1 금


오운완~
점점 우람해지는것 같은건 뭘까
아점으로 카레 마저 먹고 북카페!!
아아 먹고 디저트39서 신메뉴 🌽라떼 먹규
아니 라떼류만 먹으면 배가 아프네…
집오는길에 편의점행사상품 사들고 늦은 저녁에 반주

12/2 토


집에서 열심히 섭취활동 후
집 근처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말말이 언니 만나러 동래 고우
올영세일 앰플과 반짝이 색조 언니꺼랑 하나씩 사구!!
기다리면서 따땃한 차 한잔~
 


떡순튀에 맥주 스사도 찍고
펍가서 칵텔 한잔씩 말아마시고 귀가스
아 근데 속이 체했는지 자꾸 명치가 아파서
새벽에 약+위생천 사먹고 세시반 넘어서 잤당… ㅜ ㅜ

12/3 일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매일 일정 없다가 급 약속으로
몰아치는 주말~
가보고 싶었던 카페 무목도 가보구
체험단으로 방어 먹으러 동래도 가고
서울의 봄도 보고~~!

나중에 앨범보니 횟집 노란 조명이 노답
진짜 보정해도 어쩔 수 없는 오줌필터
포스팅하는데만 몇시간 걸림…..!!

서울의 봄은 진짜 이렇게 어둡고 답답한 내용인지 몰랐는데
그냥 역사의 한 부분으로만 여기고 큰 관심없었던
우리 한국사를 다시 제대로 알아야 할거 같은 내용
 

아예 영화 출연배우 누구 나오는지도 모르고 봤는데일행이 끝나고 말해줄때 황정민인줄 알았 ^^;;숯없는 휑한 머리 분장과 분노를 부르는 연기진짜 탑배우는 배우다 싶었당

 
이런 영화가 흥행해야 우리의 역사가 안잊혀지는 거시야!!!
 
 
 

이번 한 주도 잘 보냈당
좀 더 열심히 작업하고 포스팅좀 하자 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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