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_처음 먹어본 이재모피자&탕후루, 마지막 근무(9/4-9/10)

9/4 월

올만에 연락온 홀랭씨와 이재모핏자
부산인임에도 불구하고 처음가본 이재모핏쟈….

맛있네…마시써…. ㅋㅋㅋ
크림파스타도 먹었는데
다 못먹고 gg 하지만 포장해왔따구!

카페가서 나머지 토크토크
옛날에 가본 전포동 산애커피 아직도 있구나
고냥이가 없는줄 알았는데
나올때 보니 얌전히 자고 있었다
뭔가 쪼꼬매진거같아

집와서 잠시 쉬다가 마감근무 고!

9/5 화

화,수는 특별한 일 없는듯하다
사진이 없는걸 보니 ㅋㅋ
그냥 마감출근만 열심히 한걸로

빌런들 없는 마감근무 행복하구낭ㅠㅠ

9/7 목

휴무
본가가서 반찬도 얻어오구 밥도 묵고
저녁엔 약속이 생겨서 치킨먹었당 맛있구먼
처음 먹어본 탕후루 !

늦은 시간이라 종류가 얼마 없어서
블랙사파이어로 골랐는데

아니 예상외로 너무 맛있었다

과일이 시원하고 겉은 달달한게
생각보다 설탕코팅이 얇아서 바삭바삭했당

옛날에 중국에서 먹어본건
그냥 설탕물옷입은 과일이였는데
밖에 꽂아놓고 팔아서인지 시원하지도 않고
역시.. 우리나라가 채고야 !!!!!

9/8 금, 9/9 토

금요일
근무중 먹은 바훔쿠헨 스틱 머시깽이…
직원할인해도 비싸게 느껴지는 ㅋㅋ 진짜 한입거리

마지막 근무인 토요일
고심하다 이틀동안 고른 양말+캔디
포장해서 몇몇 동료들 사물함에 두고왔다

어느 동료분이 그동안 잘 했는데 왜 관두냐고
일이 힘들었냐고ㅠㅠ하셔서
떠나는 마당에 떠난 점장 욕해서 뭣하랴 ㅋㅋㅋ

진짜 대부분 좋은데
몇몇 그지깽깽이들로 일터를 잃는구나….!!

마지막 근무에 그래도 따뜻한 메세지와
신입동료분은 선물도 톡으로 보내주셔서
너덜너덜해진 마음 그래도 조금 회복했당

9/10 일

파트너들 위한 가방도 하필 휴무에 배송되어서
점심으로 초밥먹고 ㅋㅋ 들러서 야무지게 챙겨옴
날 위한 또벅의 마지막 선물인가 ^^..

마지막 직원할인 활용하기
요 지점에 같이 일하던분이 근무중이셨어서
잠시 대화하고 사오로 시켜서 뇸뇸

이렇게 다사다난 또벅생활 마무리가 되는구나
그동안 힘들었고 다신 마주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