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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2023

일상기록_친구랑 송정 나들이&엄마랑 해운대 데이트 (10/2-10/8)

by 커밍카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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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월 첫째주 일상
202310_1
 
10/2 월

아점으로 설렁설렁 참치포케 만들어먹고
다이소 가서 필요한거 살짝 사구 당근도 하고
저녁산책+치킨 먹음 ! 맥주도 한잔~
 
당근판매 와이라노
1. 팔렸냐 네고되냐 물어봐서 친절히 거절했는디 읽씹🥺
2. 살게요만 보내놓고 세네시간동안 답장없ㄷㅏ
뒤늦게 자기가 산다고 말했는데 팔았다고 내탓하는 사람;;;
3. 갑자기 지금 가능하대서, 홀레벌떡 집에 가서 챙기고 나오려는디, 계속 연락두절이라 안절부절ㅠ 결국 시간 지나도 연락 없길래 그냥 두고 약속나가던 중.. 뜬금없이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다시 집에 뛰어가고 오고 똥개훈련 ㅠㅠ
 
하ㅏㅏ 만오처넌 벌기 힘들다
 

10/3 화


추석맞이 거창온 주누주누와 부산관광~

송도 오션뷰 레스토랑 맛있는데 양은 배고파...
문토스트 먹자 했는데 화요일 휴무였네 ^.^
 
송도용궁 구름다리 + 케이블카
날씨가 흐릿해서 아쉽당
그래도 궁금했던 케이블카 재미따


영도로 넘어와서 피아크 한번 구경하고
신기숲~~ 작년에 왔던거같은데
거의 1년 넘어서 재방문~ 여전히 이쁘당
 
도날드분식도 가서 즉떡 먹었는데
여기도 양이 아쉽당... 중간에 사리추가도 안되궁 ㅠ
밥같은거 볶아먹으면 좋을틴디
뭔가 배고픈 여정이구먼 ㅋㅋ
 
해양박물관 한번 구경하고 귀가쓰
알찬 추석휴무 보냈당
 
10/4 수

 
뭔가 늘어지는 휴일 다음날
뒤늦은 아점으로 명란포케 만들어먹엇당
먹을게 마땅히 없...
당근으로 안먹는 원두도 팔아치우고!!!
카페가서 일기만 좀 끄적이다가 왔당
시간대비 하는거 진짜 없음 ㅋㅋㅋㅋ
 
집에와서 냉동실 잠든 마지막 고기 꾸워먹고
밀린일기 몰아쓰다보니 새벽두시~
얼른 자고 내일 일찍일어나서 열심히 달려보자고!!!

10/5


일찍 일어나서 달리긴 개뿔…

느지막히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칵히가 크림파슷타 얘기해서 급 땡겨서 냉털
남은 마라불닭소스도 넣어서 짬뽕이 된
라면넙적크림파스타

쓰레기 버리고 책 반납하고
할일좀 하러 다시 북카훼


편의점 갔다가 이모전화에 한시간 통화
근데 걱정을 가장한 선넘는 발언에 참나무도 못참겠다!

오랜만에 전화해서 그런소리 들으면
기분나쁘다고 한마디 했당
걱정이랍시고 원치않는 참견과 오지랖 멈춰✋

저녁먹어야하는데 전화온거라서
아홉시 넘어서 라묜 먹구ㅠ
 
미처 못산 아이스크림 사러 다시 편의점행
아이스크림먹다가 소금접시 앞에 있어어
무심코 뿌려먹었는데 존맛탱

자다가 모기때문에 잠설침 10월에 모기라니…

10/6 금


아점으로 예전에 사둔 제육컵밥
야채+ 해서 뇸뇸

북카페에서 블로그 깨적이다가 보면
시간 왜케 뚝딱이지??
진짜 시간버리기 달인

하는거에 비해 결과는 초라 그 자체;
아빠가 프린터 어쩌구 해서
집가는길에 본가 들려서 한번 살펴보고
저녁도 먹고 나물반찬 가을이불 챙겨왔당

바나나 예뻐서 집어옴
아니 나보다 낫네 바나나가….

10/7 토
 
오늘은 뭔가 자꾸졸려
집에서 계속 뒹굴거리다가 저녁 느지막히
다이소 설렁설렁 다녀왔다!

집와서 집정리하구 축구 보다가
업로드좀 하니 한시가 넘었 ;;

지지난주? 부엌 간장게장 엎은 이후로 냄새가 묘한데…
바닥 틈새로 들어가서인듯 ㅜㅜ
락스물로 한번 다시 닦아줬는데도 잘 모르겟당
 
모기가 한마리 돌아다니는데 잡질 못했당
잠이나 자자~~~
 
 
10/8 일


협찬으로 엄마한테 효도하기ㅋㅋ
 
해운대 뷔페가서 초밥이랑 맛난것들 먹고 왔당
마지막에 엄마가 샐러드 달랑 가지고 온
텅텅 빈 접시 심지어 같이 먹자고 가져온거 ㅋㅋㅋ
 
웃겨서 찍어봄 ㅠㅠㅋㅋㅋ
여기 뷔펜디 ...!!

 

 
스티커사진도 찍고 해운대 바다도 구경하고
갑자기 내리는 비에 우산 펴들고 집으로 귀가
배불러서 집 와서 냅다 한숨 자구
일어나서 짜빠게티 먹고 일기쓰고 하루 마무리~~
 
 
휴 그동안 한달씩 일기 밀리다가,
매일매일 조금씩 일기 쓰니까 밀리지도 않고 좋구먼
앞으로도 이렇게 꾸준히 해보자 !!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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