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 월
이날 뭐 했는지 기억안나서
캌키랑 대화 뒤져보기
전날 폭스클럽 보고 잤더니
꿈에서 셋이 낄낄거리던 꿈 꿧구멍
진짜 숙소 어딘지 못찾아서 안절부절 헤집고 다니다가
버스 떠났다고 전화받고 ㅋㅋㅋㅋ
헤매는 꿈 .. 헤메는 나의 심적상태…..
9/26화
시원한거 먹고싶지만
나의 모가지 상태 따뜻한거 먹을수 밖에...
냉동실에 있던 괴기로 저녁!
9/27 수
이날도 끄적깨적 앉아있다가~~
불닭야끼소바 먹어봤당
양배추 넣고 후라이 넣고 야끼소바 분위기 내서
해먹으니 별로 안매워씀
9/28 목
ㅎㅎㅎ....
옷장정리중
힘들다 힘들어
본가가서 전 먹구
콘칩에 마라불닭 넓적당면도 야식으로 뇸뇸 먹고!
9/29 금
몇년?만에 부대 카페 비윤
기대하고 주문한 코코넛 솔솔 디저트
맛없어서 놀람
전날 엄마가 준 나물 다 붓고
비빔밥으로 저녁 혹옥직옵 먹고
밤 11시30분에 먹은 라면...ㅎㅎ.ㅎ....
9/30 토
이날은 추석 긴 연휴를 맞이해서
큰이모네가 원주서 놀러오셨당
집에서 점심먹고 엄마 이모부부와 부산투어
어디가고싶은지, 운전하셔도 괜찮은지 모르겠어서
장소도 급 정하고 이동거리 식당 카페 다 생각하려니
머리아프다 아팡
생각한 행선지는
오륙도-오륙도 근처 카페-광안리(저녁메뉴 미정)
황령산(가능하면들리기)
하지만 제대로 될 리가
우선 차가 너무 많았음 이동시간 엄청 걸림 ㅠ_ㅠ
오륙도가는 길도 밀리고
관광객 엄청많아서 주차난...
카페고 뭐고 열심히 차에서 찾아보는데
광안리 가는데 시간 벌써 여섯시 넘구요
뭐드시고 싶은지 여쭤보니 그냥 반주거리
포장해서 집에서 술이나 한잔 하신다길래
회센터 가서 회 포장하고
옆에 민락더마켓? 거기도 한번 슥 둘러보는데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닷...
광안리 불 켜지는것도 해변가가 아닌ㅋㅋㅋㅋ
마켓 근처 카페에 앉아서 잠깐 보고
집에 와서 회에 청하 한잔하면서 이모부랑 인생이야기~
엄마가 나 술 마시는거 처음봐서 놀람 (...)
10/1 일
다음날은 가까운 범어사에서
절구경하고
밑에서 점심먹기로 나름 또 계획을 세움!
어제 힘들었고 이모이모부도
원주로 돌아가신다고 하니까
가까운 코스로!
범어사 한바퀴 스윽 돌고 사진도 열씨미 찍어드리고!
범어사 근처 석쇠불고기집 먹어보자! 하고 ㄱㄱ
식당도 손님 많아서 주차도 겨우 했는데
2층은 그래도 사람도 없고 경치도 좋아서
흠 이번엔 계획대로 되고있군 ~~~ 나름 뿌듯도 잠시
앉아서 주문하고 음식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뒤에 아주머니가 고기 준비하는데
한시간 걸린다고 함;;;😡
아니 진작 말하던가 주문하고 한참 기다렸는데
너무 짜증ㅠㅠ
하지만 난 제 2대안책
온천장쪽 코다리찜집을 알아뒀지
근데 엄마가 그냥 코다리 먹을바에
집앞 명륜진사갈비 가자고...
ㅋㅋㅋ
그래서 갈비만 배터지게 먹고 왔다
이모 이모부도 맛있게 드셔서
오히려 여기 온게 다행이다 싶었음
내가 사드린다 결제했는데
나중에 아빠가 쌈짓돈 주심
아무튼 내 계획대로 되는건 없지만
이정도면 노력했닷.....
후.....힘들다 p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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