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2023

일상기록_송정브런치, 계모임, 녕이랑 진주여행(10/16-10/23)

by 커밍카 2023. 10. 25.
728x90

10/16 월


인스스 협찬으로 말언니랑 송정 다이닝 레스토랑
와 뷰 진짜 멋짐 🫢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오션뷰 !!
둘 다 완전 감탄~
스테이크 미니화로에 구워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당 ღ


봄이랑 놀다가 저녁엔 카키랑 합류
배가 부르지만 샤브스키는 채소가 많으니까~^^

온천천 카페 건너가려다 가로질러 가는 길이 없어
엄청 걸었다… 슬리퍼 신고 걸어댕겨서 춥고 발아팟…!!
우여곡절 끝에 따뜻한 차와 브라우니ღ

10/17 화


본가가서 이불 가져오는 김에 점심식사!
칼국수&막 무친 김치 🤤
저녁엔 카페갔다 육비먹고 탕후루 !
탕후루 맛이따… ღ

10/18 수

 


 


진녕녕 만나러 진주행 ~~
12:55분 차인데 동래역에 50분 도착

터미널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어차피 늦어서 못타겠거니 설렁설렁 가고있었는데
할미들이 천천히 버스에 오르고 계시길래 홀레벌떡 표 끊어서 탔당 ㅋㅋ

바나나 먹으면서 출발~
1시간 40분 소요시간으로 떴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음!


진주 동방관광호텔에 묵었는데 리버뷰 굿굿
방은 깔끔한데, 구석구석 낡은 부분과 배수가 잘 안된,,,
통영에서 묵은 호텔이랑 비슷한 너낌 ㅋㅋ

하연옥 본점에서 먹은 냉면
진주냉면 육수맛은 해물향이 강하고 특이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동치미같은 맛이 아니라서, 특이한 맛~ 육전이 진짜 맛있었다 ㅠ_ㅠ

10/19 목

 


 


유등축제 볼거리가 진짜 많다!
하모 존귀탱 노비하모(?) 우리 신세와 같아.. 하나 줍줍

공연도 보고, 하모들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시장님과도 (?)
녕이 아버님 친구분이라더라 이야기 했었는데 이렇게 우연히 마주칠줄이야.. 기념사진 찰-칵

10/20 금

 
제일 빡세게 움직인 날 ㅋㅋㅋㅋ
우선 녕이 호텔 커피숍 미팅하는 동안 연유라떼 한잔 마시고
육회비빔밥 먹으러 고고
제일식당 육비 존맛탱...
그리고 효자리 ?녕아버지  진주 시골집 보러 갔는데 상태가 완전 쓰레기장...ㅠ
 
걷다가 먼 친척할머니 만나서 먼 고모님과 산소도 같이 가고
버스 기다리면서 고구마 얻어먹움
 

돌아와서 숙소 옮겨서 자리잡구
장어먹으러 감 ! 진주생막걸리도 먹고
다시 축제 즐기러 고고

부교 건너서 진주성 반대편 구경했는데 먹거리가 많당
도라지주도 시음해보고 귤도 안주로 주심
망고젤리랑 돼지감자칩 겟또!
스카프 2장 5,000 짜리 녕이랑 완전 푹빠져 쇼핑삼매경
 
 
 10/21 토

 
크록스 신고돌아다녓더니 발등이랑 다리 아그작.
다이소에서 그나마 발 꽉 잡아주는
슬리퍼 신고 다녔더니 괜찮아짐 ㅠ_ㅠ
 
브런치로 진주 중앙시장에서 수제순대 오뎅 먹었는데
존말탱이여땅...떙초김밥집도 갔는데
진짜 핵 매워서 거의 먹지 못할 수준 ! 
떡볶이도 넘 매워서;;; 배탈나서 화장실 들락날락 

포장하고 다음날 부산집와서 계란이랑 참치 넣어 중화시켜 먹었더니 괜찮아따

아리아 리허설 구경하고  박물관으로 이동!

 
진주성박물관에서 역사의 흔적을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숙소에서 짐챙겨서 택시타구 헐레벌떡 부산행 !

+유등축제에서 유리공예 귀걸이 샀는데 색상이 넘 예쁨

 

 

부산으로 넘어와서 협찬광고 신청해뒀던
안마카페랑 고깃집으로 가서 저녁먹고 귀가! 떡실신 금요일 마무리 !!

10/21 토


진주서 사온 땡초김밥 재요리해서 아점으로 먹고 딥슬립
오후 느지막히 수영+광안행
양곱창 체험 어게인 근데 양은 적고 이모카세 좀 피곤…ㅎㅎ
녕인 야채가 많아 좋다며 야채 다 옴뇸뇸


민락더마켓 구경하고 광안리구경하고 사진찍고 놀다가 귀가
해산물 먹고싶어하던 녕스 하지만 웨이팅 열팀…
멍게라도 사가려구 마트 들렸지만 아직 철이 아닌감
다음날 기약하며 아이쇼핑~
저 귀걸이 예뻤는데 까르띠에 짜가리라며 ㅋㅋ 왠지 감각적이더라 ^^..

출출해서 야식으로 순대사서 집으로 귀가
부대쪽엔 분식집 순대 맛난곳이 없어서 돌아다니다 시장쪽에서 샀는데, 완전 위생 최악ㄷㄷ 잡내도 엄청 나서 집에서 열시미 후추 들이 부어서 볶았찌만….ㅎ…
암튼 나는솔로 17기 보면서 야식뇸뇸

진주에서 산 망고젤리 존맛탱이댜
한봉만 샀으면 후회했을듯 (더 살걸) ㅋㅋㅋ

10/22 일


집앞 온천천 플리마켓 구경하고 카페갔당
크룽지 궁금해했던 녕스였지만 맛없어서 실망

녕이 머리 다듬으러 예약한 미용실 다녀왔는데 옆머리 조금 자르고 삼마넌 내서 열받음 … 그곳은 고데기 맛집이였던걸로 ……

이날은 샤핑샤핑 데이
엔씨백화점가고 작년에 왕창샀던 보세옷가게도 들렀당
순대많이 먹어 배가 안고픈 녕스와 초저녁 쑥밀면~
부대앞에도 플리마켓 하길래 구경하고 내가 몇번 가본 횟집에서 모듬해산물이랑 맛보기회 먹었당
해삼두 없구 생각보다 종류 푸짐하지 않아서 아쉬움
매운탕까지 먹구 집에 들렸다가 집근처 카페에서 각자 할일좀 하면서 하루 마무리~~

10/23 월


녕스 돌아가는 날~ 부산역가려고 새벽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택시불렀는데… 택시 네비 도착예정시간이 기차시간을 넘긴거임 ;;

깜놀해서 기차시간 지나서 도착할거같다 죄송한데 연산역 가달라고 했더니 언짢은 기색 역력 대답도 마지못해 그럼 그러세요~
근데 연산가는 길도 완전 정체...
정말 죄송한데 근처 동래역에서 좀 내려달라 했더니 왜 자꾸 목적지 바꾸냐고 짜증나게 아침부터 정말 이러는거임
워딩 무슨일 똥줄타는 손님두고 하 ㅡㅡ 두정거장 남짓 이동하는데 칠처넌 넘게 냈구만 존빡…

명륜 내려주면서 육교 건너면 된다고 하심 ㅎ… 캐리어도있는데 ㅎ 

암튼 티켓취소하고 우여곡절 부산역 도착
커피랑 빵 사들고 빠이빠이

돌아가는길 복순도가 보면서 메세지로 야아 여기서 나가는길 헤맸었는데 ㅎㅎ 하고 사진찍어 보내고 지하철역 가려고 빠져나왔는데 다시 복순도가로 돌아온 나.. 세상 길치봇 ~


암튼 집으로 와서 좀 자고 먹고 빨래돌리고 쉬었따
자기전 떡볶이도 만들어 머금!!
며칠내내 빡세게 놀았더니 뭔가 허전하구먼
나 I 아니고 E 아니야..? 했는데 말이언니가 이것도 인핍 특징이라고 ㅋㅋㅋ

주간일기지만, 녕이와 월욜까지 놀았으니 월욜마무리된 주간일기 끗 알차게 놀았다 정말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