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7/18 월요일-화요일
러쉬타임 근무
비가 많이 와서 비교적 잠잠한 근무시간대
내 라떼에는 하트가 전혀 나오질 않는다..희미한 하트 한컷
항상 느끼는거지만 일이 힘든것보다도 사람이 .....
진짜 사람이 이렇게 싫어질수가 있나.
인류애 와장창 근무환경이였던 이번주 근무였슴
화요일 쉬는날에는 돈까스 점심으로 먹고
빗속을 뚫고 저녁으로 먹은 모츠나베?에 육회비빔밥!
7/19 수요일
나의 두번째 코로나증상은
이상하게 전날부터 유독 잠이 쏟아지고
일하면서 목감기 증상처럼 건조하고 칼칼한 느낌이 심해졌다
점심으로 베이글 먹고
쉬는시간 쓰러져서 잠들다가~
근무 마치고 간 이비인후과
냉방병을 예상하며 진료를 보기 전,
의사쌤이 열이 37.5도라고 코로나 검사부터 하자고 하심
설마 또 코로나겠어 했는데 코로나라니...
말듀안돼
몰랐는데 6월부터 격리유무는 권고사항이라고
일단 근무지에 말했더니
5일간 쉬어야한다고해서 뜻밖의 휴무행
국밥먹고싶엇지만 국밥집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만두국이나 포장해와서 뇸뇸했땅
다음날 받은 문쟈...
아무튼 코로나 두번째 증상은
처음에 목감기 > 재채기& 콧물, 기침 > 기침
나의 경우 5일동안 이런식으로 진행된것 같당
바이러스가 약해진건지, 두번째라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첫번째 코로나처럼 몸살이나 아픈 증상은 없고
그냥 피곤함+감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것 같다.
7/20~7/23
그래서 나의 격리일상
너무 답답해서 사람들 없는곳에서
열심히 먹을거 포장해서 챙겨먹고
사람없는 카페를 찾아가고 ~
걸으러 나갔다가 운동 5분컷에
뿌듯한마음으로 귀가하고 ㅋㅋ
마지막날은 기장 간절곶행 차에 몸을 싣기~
아니 격리일이 이렇게 짧게 느껴지다니
역대급 짧은 나의 일상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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