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유동인구가 많지도 않은 부산대지만,
유일하게 웨이팅으로 북적이는 곳이 있다.
바로 톤쇼우 부산대점
광안점과 부산대 본점이 나뉘어져있는데,
둘 다 웨이팅이 장난아니다 ^^
처음 톤쇼우를 먹은건, 몇년전 홀랭씨 퇴사 전
저녁식사를 함께하기 위해 대연에서 가까운 광안점으로 향했었는데 그때 처음 먹어본 톤쇼우의 핵존맛 감동을 잊지 못해…!
이후로 금정구에 넘어오면서 부산대 톤쇼우에서도 한번 먹어봤는데 두번째로 먹어서인지 첫번째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간사한 나의 마음이란~
그리고 수수하지만 굉장해 등 톤쇼우와 비슷한 핑크빛의 카츠가 맛있는곳도 점점 많아져서, 굳이 웨이팅 하면서 톤쇼우를 먹게 되진 않더라
하지만 어느날, 애매한 주말저녁타임인 5시쯤 이른 저녁메뉴를 정하다 톤쇼우에 가고싶다던 일행의 말에 오랜만에 찾은 톤쇼우 부산대 본점!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부산대 톤쇼우 본점 웨이팅 꿀팁
식전스프를 내어주어 호록 호록 먹으며 기다리다 보면
나오는 톤쇼우 버크셔K 로스카츠 ! 가격은 14,000
톤쇼우 한정판매인 버크셔 K특로스카츠는 예전 오픈런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저녁엔 어림도없지~ 품절일 확률 99%
사실 나는 버크셔 K특로스카츠 & 버크셔K 로스카츠 비교했을 때 차이를 크게 잘 모르겠다. 그래도 주문이 가능하다면 한번쯤 먹어보는걸 추천! 할 수 있다면 궁금한건 다 해보자!
함께 나오는 미소국-
당근 모양이 예뻐서 정갈한 느낌 ㅋㅋ
양배추와 당근 요렇게 해서 한번 만들어먹어보고싶당
육즙을 머금은 부산대 톤쇼우 버크셔K 로스카츠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데
4개쯤 먹다보면 배부르고 물린다…
따로 내어주는 소금은 트러플소금이라고 하는데
기억안나서 찾아봄 (….)
트러플맛은 잘 모르겠다. 미식가 되기는 아무래도 좀 틀린거같다 ㅋㅋㅋ
돈카츠소스도 있고 레몬코쇼 말돈소금 김치시즈닝도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어서 입맛대로 찍어 먹을 수 있당
일행이 추가 주문한 톤쇼우 카레 (3,000)
함께 나오는 밥에 한스푼 얹어 먹어보았당 !
진하고 맛있는데 나는 왜 오뚜기카레 매운맛이 더 맛있는가에 대한 고찰로 부산대 톤쇼우 본점 짧은 리뷰글을 마무리해본드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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