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로 만드는 김말이 레시피 | 라이스페이퍼 활용요리 방법
쫀득쫀득 바삭한 김말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분식집 튀김 메뉴중에서 내 최애인 오징어와 김말이 튀김-
당면 들어간 김말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분식집은 가기 귀찮고... 집에 있는 라이스페이퍼로 한번 만들어봤다.
기본적으로 당면, 김, 라이스페이퍼만 있으면 만들기 쉬운 간단한 간식요리이고, 특히 튀김옷 대신 라이스페이퍼가 들어가서 담백한한 페이퍼 활용요리 김말이 튀김 레시피를 소개한다.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재료
- 라이스페이퍼
- 조미김 (또는 김밥용 김)
- 당면
- 간장, 올리고당(또는 설탕), 다진 마늘
- 당근이나 기타 야채 (선택)
Tip. 김은 자르기 귀찮아서 시중에 파는 조미김을 사용했다.
간이 되어있긴 하지만 김밥김보다 손질이 간편해서 추천!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레시피
재료 준비 & 손질
- 당면 삶기
먼저 당면을 찬물에 15분~30분 정도 불려준다.
충분히 불린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삶아두기. - 볶음 속 만들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삶은 당면을 넣어 살짝 볶아볶아준다.
간장, 올리고당(또는 설탕), 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맞춰주면 더 맛있다!
(조미김을 사용해 김말이를 말 예정이라면, 간장은 조금만-) - 볶은 당면은 가위로 잘게 자른 뒤 식혀주기
Tip. 당면을 볶을때 당근 같은 야채를 곁들이면 더 풍성한 속이 된다,
먹다남은 잡채를 활용해도 좋다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만들기
- 따뜻한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 도마 위에 펼쳐 조미김, 당면을 올리고 말아준다.
라이스페이퍼는 따뜻한 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준다. 너무 오래 담그면 쉽게 말리거나 찢어질 수 있으니 너무 흐물하게 두지 말고 약간 딱딱하더라도 건져주는게 포인트!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도마에 펼치고, 그 위에 김을 한 장 올린 다음, 식힌 당면 속을 얹고 돌돌 말아주면 된다.
※ 실온에 오래 두면 라이스페이퍼가 그릇에 달라붙기 쉬우니까 말고 나면 바로 팬에 넣어 굽는 걸 추천!
Tip. 라이스페이퍼가 끈적여 튀김젓가락에도 잘 들러붙기에 젓가락에도 살짝 기름칠을 해주는것이 좋다.
- 기름팬에 튀기듯 굽기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말아둔 김말이를 바로 올려 튀기듯 구워준다.
라이스페이퍼는 시간이 지나면 접시에 달라붙기 때문에 감싼 직후 바로 팬에 굽는 것이 좋다. 조심스럽게 뒤집으며 고루 익혀주는데 충분히 익으면 라이스페이퍼 겉면이 하얗게 부풀어오르면서 바삭한 식감을 낸다.
Tip. 김말이끼리도 달라붙기때문에 간격은 충분히 넓게 두고 튀겨주는게 좋다.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레시피 먹어본 후기
김말이 겉은 바삭하고 약간 덜익은 부분은 쫀득한 느낌? 튀김과는 또 다른 식감이지만 맛있었다.
다만 라이스페이퍼가 익기 전엔 젓가락에 잘 달라붙고 서로 붙으면 뒤집기도 힘들어서 만들면서 굉장히 번거로워 괜히 만들었다고 후회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맛있으니 용서하게 되는..ㅋㅋ
초간장에 찍어 먹으니 제법 괜찮았고, 라이스페이퍼로 튀김옷이 아니라서 더 담백한 느낌이 들었다.
집에 라이스페이퍼가 있다면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라이스페이퍼 활용레시피로 김말이 추천!